[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대회의실에서 최영조 시장 주재 하에 부시장, 국․소장, 담당관‧단‧과장 및 읍면동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7월 확대 간부회의(사진=경산시 제공)
7월 확대 간부회의(사진=경산시 제공)

이날 회의는 청년희망도시 추진경과와 현안업무 보고 순으로 진행되었다. 세부내용으로 먼저, 청년희망도시 추진경과 보고는 7포 세대(연애, 결혼, 내집마련, 인간관계, 출산, 꿈, 희망을 포기한 세대)에 직면한 청년들을 위해 ‘희망과 즐거움이 있는 청년도시 경산’을 목표로 ▸청년희망도시 추진체계정비 ▸청년창의산업 하드웨어 인프라 개발 ▸청년 일자리 10대 정책 추진 ▸청년의 기본적 생활안정 도모 ▸청년 문화와 소통의 활성화를 추진전략으로 지역대학 중심지구를 3대 청년 특화지구로 조성하는 「청년 창의인재 융합 클러스터」, 청년의 권익을 증진하는 「경산시 청년기본조례 」제정 등 10대 핵심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보고를 통해 추진경과 및 향후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이후, 현안업무 보고에서는 상반기 시정주요업무 추진상황 점검, 2018년 균특회계사업 예산집행 철저 등 25개 분야 현안업무에 대해 부서별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당면한 문제점의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최영조 시장은“청년의 일자리, 생활안정, 문화활동 등 지역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들을 발굴‧추진해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고, 당면한 현안업무에 대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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