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18일 경주시· 경주우체국과 저소득층의 「만원의 행복보험」무료가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수원,경주시· 경주우체국과 저소득층의 「만원의 행복보험」무료가입 지원 업무협약 체결(사진=한수원 제공)
한수원,경주시· 경주우체국과 저소득층의 「만원의 행복보험」무료가입 지원 업무협약 체결(사진=한수원 제공)

한수원은 이번 협약으로 경주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1천명을 대상으로 「만원의 행복보험」 가입비를 지원키로 했다.

「만원의 행복보험」은 우체국에서 운영하는 공익보험으로, 1만원으로 1년 동안 재해 입원·수술비, 유족위로금(2천만원)을 보장해 경제적 자립과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협약에 따라 경주시는 만 15세부터 65세 저소득층 1천명을 발굴해 안내하고, 한수원은 본인부담 보험료 1천만원을 후원하며 우체국에서는 7월부터 보험계약 체결 및 보장 등을 관리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윤상조 한수원 지역상생협력처장은“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한수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에서 추천받은 대상자는 관련 서류를 지참해 인근 우체국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1년 경과 후에도 계속 가입을 희망하면 만기 축하금 1만원으로 재가입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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