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래·타이거JK·비지·도끼·더콰이엇·비와이·헤이즈 등 힙합 뮤지션 참여

(사진= 엘림블록체인 제공)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힙합의 신들의 모임 ‘GOD OF HIPHOP’이 9월 1일 인천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비보이 그룹 진조크루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윤미래, 타이거JK, 비지, 도끼, 더콰이엇, 비와이, 헤이즈, 고등랩퍼 김하온 등 국내 정상급 힙합 뮤지션들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GOD OF HIPHOP’은 대중문화와 기부가 하나가 된다는 취지로 공연 수익금을 사랑의 열매와 재단법인 위드국제재단에 기부해 전국의 불우청소년 장학금전달 및 소년·소녀 가장의 생활자금지원에 쓰는 문화기부 플랫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서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사에서는 지난 16일 이번 공연의 주최사 쿤 엔터테인먼트와 후원사인 엘림 블록체인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콘서트 수익금 사랑나눔 기부협약을 맺었다. 

이번 공연을 주최하는 쿤 엔터테인먼트는 기획 단계부터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출연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부에 동참하려는 그들의 아름다운 선행에 더욱더 완벽한 공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공연의 주관사인 위드국제제단은 “아름다운 선행에 동참하게 되어 감사하다.”며“대한민국 대중문화가 온전히 전달되어 인도네시아·말레이지아·캄보디아·필리핀 등 청년들과의 문화와도 융화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