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경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귀련)에서는 18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기관단체장, 여성단체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가졌다.

2018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최영조시장)(사진=경산시 제공)
2018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최영조시장)(사진=경산시 제공)

이날 행사는 경산시립합창단의 축하 공연, 개회식, 양성평등 사회에 기여한 공로자 심숙남(한국여성유권자연맹 경산시지회)외 4명에 대한 표창, ‘나를 변화시키는 열정’이라는 주제로 유인경 강사의 특강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양성평등주간 부대행사로 지난 13일 공원교 옆 야외공연장에서 “경산여성영화제”가 개최되었으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 홍보부스 운영, 가정·성폭력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 건강보험공단의 홍보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양성평등주간 기년식 기수단과 함께 (사진=경산시 제공)
양성평등주간 기년식 기수단과 함께 (사진=경산시 제공)

최귀련 회장은 개회사에서 “21세기는 감성적 능력이 뛰어난 여성 리더십의 시대로 미래를 열어가는 부드러운 리더십과 지혜로 여성 지도자들이 각 부분에서 타고난 소질과 역량을 발휘해 시민이 행복한 희망찬 경산의 주역이 되자” 고 당부했다.

최영조시장은 “우수한 여성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고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도록 시정발전에 중심이 될 기회 제공과 조직 분위기를 만들어 갈 것이며 양성평등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각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양성평등주간” 이란 1995년부터 시작된 여성발전기본법이 2015년 양성평등기본법으로 개정되면서 “여성주간”에서 “양성평등주간”으로 바뀐 명칭이며 경산시는 양성이 평등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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