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에서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고등학교 검도 대회인 대구대학교 총장기 전국고등학교 검도 선수권대회를 오는 24일에서 25일까지 이틀간 영천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사진=영천시 제공)
제21회 대구대학교총장기 전국고등학교 검도선수권대회 (사진=영천시 제공)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2011년부터 영천시에서 개최한 이후 8회 연속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 우승팀인 서울 성남고등학교를 비롯해 전국 34개 학교 3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한편, 이번 대회는 24일 개인전 16강 및 결승, 25일 단체전 준결승및 결승 경기를 대구MBC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양일간 생중계 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영천시를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년 검객들의 힘찬 기합소리로 무더위를 날려 버리고 승부보다는 검도인들의 화합과 단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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