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김민경 소장과 연수생들 (사진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제공)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김민경 소장과 연수생들 (사진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제공)

[중앙뉴스=신수민 기자]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김민경 소장)는 지난 7월 2일부터 16일까지 13박 14일 동안 자매학교인 프랑스 에꼴드 마르즈 베르레르(Ecole de Marge Verlair) 학교에서 연수교육을 진행하고 귀국했다.

이번 연수교육은 21세기 컬러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퍼스널컬러컨설턴트, 컬러리스트 전문가를 위한 46번째 퍼스널컬러 컨설팅 해외 연수교육이다.

프랑스 에꼴드 마르즈 베르레르(Ecole de Marge Verlair) 학교는 마르즈 베르레르 주느비에(Marge Verlair Genevieve)가 교장으로 21개 분교를 가지고 있는 프랑스 공인 전문교육기관으로, 오는 2018년 9월부터 기업과 학교의 통합으로 67개 분교로 확장된다.

유럽에서 오랜 전통과 역사의 교육기관인 마르즈 베르레르 학교에는 파리컬렉션과 프레타포르테에서 15년 동안 활동하고 있는 스타일리스트 제럴딘(Geraldine)과 크리스찬디올 수석 아티스트의 테마 메이크업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전문 강사진들이 직접 연수교육에 강사로 참여했다.

또한 색채가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색채보존도시 알비(ALBI)l와 뚤루즈(Toulouse)의 Pastel박물관으로 환경색채에 관한 답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대표 및 한•중 교육사업으로 중국과의 독점 교육사업이 체결되었다고 연구소측은 밝혔다.

앞으로 한국은 컬러리스트, 퍼스널컬러, 이미지메이킹, 뷰티 등의 동일 교육프로그램과 프랑스 연수자격을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에서 인정해야만 프랑스 에꼴드 마르즈 베르레르에서의 연수교육이 가능하다.

중국 역시 같은 조건으로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이수 교육을 받은 자에 한해서만 마르즈 베르레르 연수 교육이 가능하다는 것.

이와 관련, 김민경 소장은 “앞으로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출신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퍼스널컬러 컨설턴트, 컬러리스트, 컬러이미지메이킹 전문가로서 왕성한 활동하기를 기대한다.”고 연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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