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의성군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안사면 만리1리 마을회관에서 농촌지역 주민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마을 분위기 조성과 스트레스 해소 및 우울증 예방을 위해「스트레스 NO~~ 신바람 노래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의성군 제공)
스트레스 NO~~ 신바람 노래교실 운영(사진=의성군 제공)

이 프로그램은 2018년 생명사랑 마을조성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안사면 만리1리 30가구에 자살위험의 1차적 안전망 확보를 위한 농약안전보관함을 지원하였으며 마을 주민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우울증 예방을 위해「스트레스 NO~~ 신바람 노래교실」을 운영한다.

경상북도의 경우 농촌지역이 많은 지리적 특성으로 농약으로 인한 자살사망자 비율이 전국 평균의 2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 (농약음독 자살 비율 : 전국 평균 7.8% < 경북 평균 15.0%)

이에, 의성군은 앞으로도 안사면 만리 1리 30가구에 정기적인 농약안전보관함 관리 모니터링과 주민들의 스트레스 및 우울증 예방을 위해 정신건강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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