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 실업탁구팀 보람할렐루야 선수단과 당진시청 탁구동호회원들의 단체사진(사진제공=보람할렐루야 탁구단)
보람상조 실업탁구팀 보람할렐루야 선수단과 당진시청 탁구동호회원들의 단체사진(사진제공=보람할렐루야 탁구단)

[중앙뉴스=우정호 기자] 보람상조가 국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소속 탁구단을 통해 탁구 재능기부에 나섰다.

보람상조 남자실업 탁구단 ‘보람할렐루야(구단주 최철홍)’가 지난 27일 당진시청을 찾아 탁구 재능기부 활동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탁구 재능기부 활동은 국내 생활탁구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보람할렐루야 오광헌 감독을 비롯해 이정우 코치, 최원진, 이승혁, 한유빈 선수가 참여했다.

보람할렐루야 탁구단은 탁구 강습 뿐 아니라 탁구용품도 전달했으며,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 손범규 회장도 소정의 선물을 증정했다.

이에 당진시청 탁구동호회 심의수 회장은 답례로 당진 해나루쌀과 면천 두견주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당진시탁구협회 손범승 회장 등 약 30여명이 함께 어우려져 생활탁구 및 엘리트탁구의 활성화를 논했다.
 
한편 보람할렐루야 탁구단은 지난 5월 강서구 비전탁구클럽에서 탁구강습회를 개최하는 등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

아울러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을 2년 째 후원하고 있으며, 보람상조배 생활체육 탁구대회를 년 2회씩 꾸준히 개최하는 등 탁구와 관련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은 "보람그룹은 국내 생활체육 활성화와 국민건강 증진이라는 목표아래 보람할렐루야 탁구단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며 "활발한 탁구 재능기부로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국가대표로 활약할 수 있는 세계적인 선수 육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람할렐루야 탁구단은 2016년 10월 창단 이후 2017 슬로베니아 오픈탁구대회 남자 복식 우승, 제98회 전국체전 탁구경기 남자 개인전 우승, 2018 히로시마 오픈탁구대회 단체전 2년 연속 우승 및 개인전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10일에는 베트남 골든라켓 국제탁구대회에 출전해 남자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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