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남 밀양시성가족상담소(소장 허해선)는 2018년 중점추진 사업으로 밀양경찰서와 연대하여 ‘북극성을 찾아주세요’라는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18년 밀양시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사업(사진=밀양시 제공)

‘북극성을 찾아주세요’는 오랜 세월 항해사들의 유용한 길잡이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항상 같은 자리를 지키며 변치 않는 지표가 되어주는 북극성처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선도의 빛’이 되어주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연대사업인 이번 사업은 2018년 밀양시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사업의 일환으로 소외,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및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현장 방문하여 맞춤교육프로그램(폭력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청소년 우범지역 계도, 피해자 물품지원 연계 등의 사업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5월 9일 밀양경찰서와 MOU 체결을 시작으로 지역아동 센터, 신망원, 장애인보호작업장 등을 방문하여 현장맞춤교육을 월 1회씩 진행하였고, 청소년우범지역 야간 계도 및 폭력피해자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한 물품(1인당 월 15만 원)도 지원했다.

허해선 밀양시성상담소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동, 청소년을 위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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