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에서는 31일 여름 성수기 휴가철을 맞이해 주요관광지와 상점가에서 착한가격업소 회원, 물가모니터요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물가안정과 에너지절약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영천시 제공)
물가안정과 에너지절약 합동캠페인 (사진=영천시 제공)

이번 캠페인은 40도가 넘는 기록적인 폭염에도 영천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을 위해 휴가철 바가지요금, 담합행위 등 불공정행위 근절을 통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급증하는 전력사용에 상점과 시민의 에너지절약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관광지와 상가를 돌며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소비자피해 예방 협조를 요청하고 물가안정과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영천시 제공)
물가안정과 에너지절약 합동캠페인 (사진=영천시 제공)

한편, 캠페인 후에 가진 착한가격업소 간담회에서는 물가안정책임관이 참석해 착한가격업소 회원, 실무자들과 함께 하반기 지원방향, 건의사항, 활성화 방안에 대해 얘기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상거래질서 확립과 지역물가 안정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도록 노력하겠으며 시민들도 에너지 절감과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로 물가안정에 동참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고 다시 찾고 싶은 영천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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