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남재철 기상청장은 지난  1일 전국적인 폭염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올해 최고기온인 40.5℃를 기록한 경북 경산시 하양읍 금락리 소재의 자동기상관측장비 현장을 방문했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자동기상관측장비의 온도, 습도, 풍향 측정 장비 등을 직접 관찰하고 시설을 점검 (사진=경산시 제공)
남재철 기상청장은 자동기상관측장비의 온도, 습도, 풍향 측정 장비 등을 직접 관찰하고 시설을 점검 (사진=경산시 제공)

남재철 기상청장은 자동기상관측장비의 온도, 습도, 풍향 측정 장비 등을 직접 관찰하고 시설을 점검한 뒤, 무더위 쉼터인 한사 경로당을 방문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수박을 전달하고 기상청이 제공하는 기상정보 활용 현황 및 기상청에 대한 개선 사항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하양읍(읍장 정원채)은 폭염 장기화에 따라 전 직원이 담당 마을을 방문해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하고, 횡단보도 앞 그늘막 설치, 도로 살수 차량 운영 확대 등의 노력을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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