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역행사인 제2회 금성 우수 복숭아 홍보․판매 행사와 연계하여 치매 극복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및 홍보 부스를 8월 4일(토) 조문국 박물관 일원(금성면)에서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의성군은 60세 이상 노인인구가 26,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고흥군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군으로 노인성 질환인 치매에 대한 예방 관리 및 교육이 매우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대응하고자 의성군은 2017년말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하여 치매 국가 책임제 실현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조기선별검사, 치매예방 프로그램, 치매 등록 및 가족 상담 등 치매통합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의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날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을 통하여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 치매환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의 조기 발견의 필요성을 인식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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