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격상
울진해경,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격상
  • 박미화 기자
  • 승인 2018.08.0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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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에서는 연안안전관리 강화 및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지난 7월 16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47일간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단계를 발령한데 이어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주의보 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대구기상청에 의하면 “6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8일 자정까지 동해안 너울성 파도가 주의가 예보”된다고 발표했다. 너울성 파도는 먼바다에서 발생한 강한 바람으로 발생한 파도가 해안가에 가까워지면서 갑자기 높은 파도로 변하는 것으로 기상정보 등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자칫 목숨을 잃을 정도로 위험하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총 46건의 사고가 발생, 이중 여름철(6~8월)에 21건이 발생하였으며, 5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원인으로는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1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음주 및 기상악화 등6건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해안가가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하였으며, 방파제․항포구, 해수욕장․해상 순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는 큰 격차없이 고르게 나타났고, 남성의 사고 발생율이 여성보다 약 5.7배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국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울진해경에서는 이번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를 "주의보" 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위험예보제 “주위보”단계란 안전사고가 발생될 우려가 높거나 발생되고 있어 피해확산이 우려되는 경우에 발령하는 단계로 이를 국민에게 알려 사전에 안전사고 예방을 하기 위하여 시행한다.

울진해경은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 예보 기간 중 파‧출장소 및 지자체 전광판을 이용하여 홍보와 안전계도 활동과 더불어 연안해역(자연발생유원지 등)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해수욕장 및 자연발생유원지 등 여름철 연안해역을 찾는 관광객 및 물놀이객은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위험구역 등에 비치된 각종 안내표지판의 준수사항을 꼭 지켜야하며, 사전에 기상정보 등을 확인하고, 추락사고 위험이 높은 방파제‧ 갯바위 등은 출입을 삼가해야 한다.

울진해경관계자는“위험예보제가‘관심’단계에서‘주의보’단계로 격상한 만큼 더욱 본인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주기를 바란다.”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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