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 황산가스 누출사고 발생 인명피해 없어
경북 칠곡군, 황산가스 누출사고 발생 인명피해 없어
  • 박미화 기자
  • 승인 2018.08.08 08: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칠곡군 약목면 교리에서 지난 7일 오후 6시쯤  에프원케미칼에서 황산 5000ℓ가 누출됐다.

(사진=칠곡시민 제보)
에프원케미칼에서 황산누출 현장(사진=칠곡시민 제보)

지정폐기물처리업체인 에프원케미칼 직원들이 12만ℓ 용량의 저장탱크에 폐질산과 폐황산 2만 300ℓ를 주입한 직후 황산이 누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장탱크 밑부분이 파손되면서 폐산이 누출됐고 노란색 증기가 발생했다.

이날 칠곡소방서, 구미합동방재센터, 경북특수구조단 등 89명과 소방 방재차 21대를 동원해 오후 7시 21분에 방재작업을 완료했다.

칠곡군은 이날 오후 6시 42분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세요’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오후 7시 11분에는 ‘약목면 교리, 북삼읍 율리지역을 제외하고는 가스유출 우려가 없으므로 안심하세요’라는 문자를 보냈다고 한다.

소방당국은 방류벽 안에 남은 폐산을 수거하고 대기오염도를 측정하고 구미합동방재센터는 “대기오염도 측정 결과 사고지점에서 일부 산이 검출되지만 사고 외부 5개 지점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