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군위군 소보면(면장 백승욱)은 10일 소보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18년 경로당 활성화 회의를 개최하는 등 마을 경로당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군위군 제공)
마을 경로당 활성화에 총력(사진=군위군 제공)

대한노인회 소보분회의 협조를 얻어 각 마을 노인회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경로당 대표들을 초청하여 개최한 이날 회의는 경로당 활성화 방안협의를 시작으로 운영비 등 보조금 지출기준에 대한 안내, 기초연금 신청 및 수급자 이동통신요금 감면 안내, 사회취약계층 발굴 협조 요청 등으로 진행 되었으며 특히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무더위 쉼터로 지정되어 있는 경로당에 건강한 여름나기 국민행동요령과 냉방기 사용 요령을 안내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는 “폭염을 대비하여 무더위 쉼터 활용에 철저를 기하라”라는 김영만 군위군수의 지시에 따른 적극적인 대응조치이며 스파이더맨처럼 촘촘한 거미줄을 쳐서 복지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행복한 소보를 만들겠다는 포부가 담긴 ‘소보면 스파이더맨 복지 ’활동 중 하나라고 보인다.

신진균 소보면 노인회장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하여 많은 도움을 주시는 면사무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폭염 기간 동안 무더위쉼터 이용을 보다 활성화 하고 거동이 불편한 이웃에게 서로 관심을 가지어 슬기롭게 폭염을 대처하자”고 전했다.

백승욱면장은 “각 마을 경로당을 위해 수고해주시는 회장단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면에서도 경로당 활성화를 위하여 각 마을 담당자들이 자주 경로당을 방문하여 냉방기 가동상태를 점검하는 등 폭염에 따른 온열환자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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