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지난 9일 오전 11시부터 진주시청 5층 상황실에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및 진주문화예술재단, 공무원 등 업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축제 발전 방안 등에 대한 회의를 가졌다.

(사진=진주시 제공)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10월 축제 발전 및 협력 체계 구축 회의 (사진=진주시 제공)

이날 회의에서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등의 10월 축제 참여방안이   논의되었다. 더불어 축제장 입장료 무료화를 통한 글로벌 축제로의 지속적인 발전방안, 재정자립화 방안 등도 함께 논의 되었으며 혁신도시이전공공기관 측은 진주의 10월 축제가 시민과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이 10월 축제에 적극적인 참여를 원하고 이에 대한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온 진주시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시 관계자는 “누가나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로 거듭나 글로벌 축제로서의 발판을 마련함과 아울러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명명권 판매 및 신규 프로그램   발굴로 재정자립화를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2015년부터 3년 동안 축제장 입장료 유료화에 대해 시민단체 및 경남도, 진주시의회, 감사원 공익청구 등에서 제기된 무료화 부분에 대하여 시민 여론조사 및 진주시의회 전체의원 간담회, 공청회 등의 시민여론을 수렴하여 지난 1일에  올해부터 진주남강유등축제 축제장 입장료를 무료화하여 개최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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