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에서는 지난 10일 봉양어린이집과 봉양꿈나무 어린이집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의성군 제공)
어린이집 학부모대상아토피 예방교육  (사진=의성군 제공)

아기가 태어난 직후부터 대기 중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오존 등 대기오염 물질이 알레르기와 아토피 피부염을 높이고 있다.

아토피피부염은 치유과정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힘들며, 삶의 질적으로나 정신적 고통도 커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식생활부터 환경적인 요인과 체질적인 문제점을 파악하여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아토피 피부염은 어릴때부터 관리하지 않으면 성인으로까지 이어지는 알레르기 행진으로 만성질환이 될 가능성이 높다. 서구화적인 식생활과 잘못된 생활습관들이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어 교육을 통해 식습관 개선 및 예방법을 실천토록 했다.

의성군 관계자는 “아이들의 알레르기 질환이나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하고 체계적인 예방교육과 치유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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