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주문화재단 제공)
(사진=경주문화재단 제공)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재)경주문화재단과 한국수력원자력(주)은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시리즈의 문화소외계층 초청을 확대 개편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기존의 초청방식에서 신청방식으로 변경하였으며 하반기 문화 나눔 대상을 모집하고 점차 초청범위를 확대 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에는 발라드 콘서트 ‘슈가 발라더’, 국악 공연 ‘불후의 명곡 국악과 만나다’,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 연주회 ‘러브레터 - 이와이 슌지 시네마 콘서트’, ‘KBS 교향악단 with 백혜선’, 매직콘서트 ‘2018 The 최현우 <ASK? & answer!.>를 진행해 경주시민들과 약 900여 명의 문화소외계층에게 양질의 문화예술을 제공한다.

지난 2016년부터 함께한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은 경주문화재단과 한수원 문화 후원 협약을 통해 진행되며 기업의 대표적인 우수 메세나 사례로 꼽히고 있다. 다양한 공연으로 지역민들의 높아진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객석 10%는 단순 소외계층이 아닌 지리적, 한부모, 다문화 등 문화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계층으로 확대해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의 문화 향유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하반기 공연은 상반기 대비 다양한 장르의 공연 콘텐츠를 선보인다. 7월 스타강사 김미경의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8월 ‘소향X곽동현 콘서트’, 9월 ‘박수홍·손현수의 <코미디 리사이틀>’를 선보인다. 이어 10월 ‘<그란데 보체> 콘서트’, 11월 ‘인순이 데뷔 40주년 콘서트’, 12월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의 크리스마스 콘서트’등으로 다양한 공연콘텐츠를 경주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한수원 문화후원사업의 7·8·9월 공연 관람 신청 공고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jartcente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10·11·12월 관람 신청은 오는 9월 10일부터 접수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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