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 맞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고자 대원들이 정성을 모아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 운문면은 지난 16일 운문면 자율방범대 및 어머니 경찰대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말복을 맞아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수박과 떡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사진=청도군 제공)
말복맞이 수박·떡 나눔 행사 (사진=청도군 제공)

운문면 자율방범대(대장 최영철)와 어머니경찰대(대장 예희조)는 관광객이 급증하는 피서철에 주요 관광지에서 교통불편으로 인한 주민 및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교통질서계도반을 자체적으로 운영한 바 있으며, 교통질서계도반 운영이 끝나는 시점에 말복을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고자 대원들이 정성을 모아 이번 행사를 갖게 되었다.

이에 운문면장은 “유난이 무더운 날씨에도 관내 교통안전을 위한 자율방범대 및 어머니 경찰대의 노고를 치하 하고, 대원들이 정성을 모아 준비한 음식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살펴 주심에 감사를 표했다. 면에서도 복지사각지대로 인해 고통 받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키워드

#청도군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