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토요 배리어프리영화관’...시각·청각 장애인 함께 영화관람
[영화] ‘토요 배리어프리영화관’...시각·청각 장애인 함께 영화관람
  • 신현지 기자
  • 승인 2018.08.20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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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제공)
(사진=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제공)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서울역사박물관이 함께 하는 ‘서울역사박물관 토요 배리어프리영화관’ 하반기 상영작이 공개됐다. 

‘서울역사박물관 토요 배리어프리영화관’ 하반기 상영작에는 배리어프리영화 신작을 포함해 단편 배리어프리영화까지 총 7편의 배리어프리영화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먼저 8월 25일(토)에는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이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오랜만에 관객들을 찾아온다. 엄마 닭 잎싹과 아들 청둥오리 초록이의 이야기가 가슴 따뜻하게 전해져, 폭염으로 박물관을 찾는 가족단위 관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9월 22일(토)에는 추석과 잘 어울리는 영화 <엄마의 공책> 배리어프리버전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엄마와 사이가 좋지 않은 아들 규현이 엄마의 레시피를 보면서 엄마를 이해하고 사랑을 확인하는 <엄마의 공책>은 명절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관람하기 좋은 영화다. 

10월 27일(토)에는 <앙: 단팥 인생 이야기> 배리어프리버전이 상영을 준비 중이다. <앙: 단팥 인생 이야기> 배리어프리버전은 <유리정원>의 신수원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문근영 화면해설 내레이션 참여로 제작되어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작품이다. 

11월 24일(토)에는 단편 배리어프리영화 세 편이 특별 상영된다. 허진호 감독 연출, 한지민, 박형식 주연의 <두 개의 빛: 릴루미노>와 박보검, 김수안 주연의 <반짝반짝 두근두근>, 박규리의 탭댄스를 감상할 수 있는<볼링블링>까지 세 편의 단편영화가 연이어 상영될 예정이다. 

12월 22일(토)에는 <심야식당 2> 배리어프리버전이 공개된다. 오늘도 수고한 당신을 위로하기 위해 늦은 밤 불을 밝히는 특별한 식당에 대한 이야기로 1년동안 열심히 살아온 모든 관객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한편 '배리어프리 영화'는 일반영화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과 청각 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을 넣은 형태로 상영하는 영화다. 문근영, 이연희 등 배우들과 많은 영화감독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되고 있다.

서울역사박물관 토요 배리어프리영화관’은 지난 2015년부터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서울역사박물관 1층 야주개홀에서 배리어프리영화를 상영하는 행사로 해를 거듭하면서 서울 도심에서 배리어프리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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