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에서는 지난 3월부터 운영하는 수확기 피해방지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8월 16일 수렵단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의성군 제공)
수렵단체 대상으로 간담회(사진=의성군 제공)

수확기 피해방지단은 야생생물관리협회 등 5개 수렵단체에서 모범엽사 30명을 추천받아 구성하고, 18개 읍면을 6개 구역으로 나누어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포획활동을 하고 있으며, 7월말 현재 멧돼지 117마리, 고라니 1,323마리를 포획했다.

이번 간담회는 5개 수렵단체 대표 등 10명이 참석하여 포획활동시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건의사항 등은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한편, 김주수 의성군수는 봉사정신으로 밤낮없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피해방지단의 노고를 치하하고, 농민들이 애써 가꾼 농작물을 망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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