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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산시 하양읍은 인구 2만8000여명의 작은 동네다. 요즘 이 곳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근래 새로 문을 연 한 치킨집이 유례없는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저녁 7시 정도만 되면 테이블이 꽉 차는 것은 물론 자리가 없어 되돌아 갈 고객이 생길 정도다. 치킨과 맥주를 먹기위해 이정도로 줄서 기다린다는 것은 이곳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진풍경이다.

이 매장은 내로라하는 유명 브랜드의 치킨 매장도 아니다. 테이블 15개를 갖춘 60㎡ 남짓의 작은 매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 매출이 120만~150만원씩 오른다. 성수기도 아닌데 이정도면 7~10월에는 하루 200만 원 이상의 매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매장은 ‘와이와이치킨’ 경산점이다. 와이와이치킨은(주)하임이 프리미엄 치킨카페를 표방해 최근 론칭한 브랜드다.

경산점은 직영점인 교대점이 지하 매장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인기를 끌자 오픈한 매장이다. 경산점 점주는 같은 자리에서 5년간 동태전문점을 운영했으며 하루 매출이 30만원 정도로 고전하였으나 교대 직영점의 엄청난 매출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 하고 업종 전환한 케이스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치킨집이 서울의 주요 상권에서도 올리기 힘든 매출을 이 작은 시골 동네에서 올릴 수 있는 비결이 뭘까?

 ◆ ‘알칼리치킨’, 맛의 차원이 다르다

와이와이치킨이 단시간 내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비결로는 다른 브랜드와 확연히 비교되는 맛에 있다. 와이와이치킨은 고객들사이에서 ‘알칼리치킨’으로 더 유명하다. 와이와이치킨의 모든 메뉴는 본사에서 발명특허 받은 알칼리 전해 환원수로 숙성시킨 치킨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알칼리 치킨은 일반 치킨과는 비교할 수 없는 맛을낸다. 부드럽고 촉촉한 육즙이 오랫동안 지속돼 고객들에게 감동적인 맛을 선사한다. 때문에 한 번 먹어본 고객은 다시 찾는 확률이 높아 단골 확보가 빠르다.

 ◆ 초보자도 쉽게 만드는 호텔급 메뉴

와이와이치킨의 또 다른 성공 비결은 카페형 매장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꿰뚫어 매장에 반영했기 때문이다. 와이와이치킨은 매장부터가 일반 치킨 브랜드하고는 차원이 다르다.

마치 고급스러운 카페에 와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인테리어에 많은 공을 들였다. 그렇다고 인테리어 비용이 비싼 것도 아니다. 거품을 확 빼 일반 브랜드보다 적은 비용으로 오히려 더 고급스런 인테리어를 한다.

메뉴 또한 일반치킨과 차별화 했다. 와이와이치킨의 모든 메뉴는 특급호텔 셰프가 직접 개발했다. 그러면서도 조리는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전문 주방장을 둘 필요가 없어 인건비가 확실히 줄어든다.

회사 관계자는 “본격적인 가맹 사업을 시작한지 얼마 안됐음에도 경산점 오픈을 필두로 부산점 및 4개 매장의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 중이며 5~6개 매장이 계약 준비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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