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 포스터 (사진=인제군 제공)
인제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 포스터 (사진=인제군 제공)

[중앙뉴스=박기연 기자]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만큼 낚시를 좋아하는 강태공들의 귀를 번쩍일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천혜관광자원을 보유한 인제 앞강에서 쏘가리 루어낚시대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인제군은 오는 9월 9일 ‘제1회 인제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인제군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인제군수배전국쏘가리루어낚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인제군의 자연자원을 활용해 매년 지역으로 찾아오는 쏘가리루어 낚시인들을 관광객으로 유치하여 지역 경제에 보탬은 물론 다양한 지역 관광자원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인제 합강교일원에서 살구미다리, 인제대교 일원에서 진행되며 참가인원은 340명으로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참가비는 1인당 성인남자는 3만원, 여성 및 미성년자는 2만원으로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구별된다. 

시상기준은 개인전은 쏘가리 20cm 2마리 합산 최대길이로, 단체전은 팀 참가자 전원의 합산길이를 기준으로 한다. 개인전 시상금은 1위 300만원, 2위 100만원, 3위 50만원의 상금과 1위부터 10위까지는 낚시용품이 함께 부상으로 지급된다. 

단체전은 1위 50만원, 2위 30만원, 3위 10만원 상당의 낚시용품이 지급되며, 추첨을 통한 행운상은 물론 기념품, 각종 낚시 용품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준비 돼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제군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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