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경찰서(서장 이갑수)에서는 28일 오전 본서 2층 소회의실에서 ‘對여성악성범죄(성폭력·가정폭력·데이트폭력·스토킹 등) 집중 단속 100일 계획’ 종료에 따른 성과 보고 회의를 가졌다.

(사진=영천경찰서 제공)
對여성악성범죄 추진본부 성과 보고 회의 (사진=영천경찰서 제공)

이날 회의에서는 경찰서장을 중심으로 여성청소년과, 청문감사관, 수사과, 경무과, 생활안전과 등 관련 기능이 참석해 각 기능별로 지난 5월 17일부터 8월 23일까지 100일 동안의 추진 및 활동사항을 점검하고 對여성악성범죄 근절 활동, 112신고 신속 대응, 데이트 폭력 근절, 피해자 보호 등 기능별 총력 대응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영천경찰서는 100일 계획 기간 중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영천역 등 다중이용시설 내 화장실을 수시로 점검하였고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등 대여성 악성범죄 가해자 총 36명을 검거했다.

또, 관련 피해자 30명에 대해 여성 긴급전화 1366 및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에 연계를 통한 보호조치를 마무리했다. 

이갑수 서장은 “對여성악성범죄 100일 계획 종료 후에도 계속해서 피해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경찰의 노력이 필요하며,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엄정한 대응을 통해 여성악성범죄가 근절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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