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전년 대비 1,7% 증가…벼 재배면적은 2,2% 감소

시도별 벼(상) 고추(하) 재배 면적 (자료=통계청 제공)
시도별 벼(상) 고추(하) 재배 면적 (자료=통계청 제공)

[중앙뉴스=박기연 기자] 2018년 고추 재배면적은 고추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재배면적이 전년에 비해 1,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같은 기간 벼 재배면적은 정부의『’18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등의 영향으로 재배면적 감소했다.

통계청은 30일 ‘2018년 벼, 고추 재배면적조사 결과’ 벼의 재배면적은 737,769ha로 전년 754,713ha보다 2.2% 감소했으며 고추 재배면적은 28,824ha로 전년 28,337ha보다 1.7% 증가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2018년 벼, 고추 재배면적조사 결과 (자료=통계청 제공)
2018년 벼, 고추 재배면적조사 결과 (자료=통계청 제공)

시도별 벼 재배면적은 전남이 155,013ha로 가장 넓었으며 이어 충남(133,958ha), 전북(114,664ha), 경북(98,067ha), 경기(78,018ha) 순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고추 재배면적은 경북이 6,768ha로 1위를, 이어 전남(4,456ha), 전북(4,078ha), 충남(2,938ha), 충북(2,826ha), 경기(2,555ha) 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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