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8월 31일을 마지막 올여름 의성의 뜨거운 열기를 식혀줬던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 운영을 종료했다.

(사진=의성군 제공)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 전경(사진=의성군 제공)

물놀이장은 지난 7월 10일부터 개장하여 약 2개월간의 운영기간 동안 16,000여명이 물놀이장을 이용했다. 이처럼 이용객이 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였으며, 경제적인 효과 외에도 물놀이장이 어린 손자·손녀를 시골 할머니·할아버지 댁으로 인도하여 가족 간의 정을 돈독하게 쌓는 계기가 되고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게 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물놀이장의 그늘막과 주차시설 등 부족한 부분이 있음에도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미 완공된 박물관과 물놀이장 그리고 거기에 더해 의성 문화체험관을 조속히 완공하여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갖추어 활기찬 희망 의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키워드

#의성군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