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30일 청도군청에서 관내 5개 (예비)사회적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과 사단법인 지역과 소셜비즈와의  2018 지자체 지역특화사업인「청도군과 함께하는 (예비)사회적기업 소셜투어프로그램 개발사업」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자체 지역특화사업은 자치단체의 지역특성이 반영된 (예비)사회적기업의 수익모델발굴과 지역내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인지도 제고,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직접 혹은 위탁 추진하는 재정지원사업으로 이번 경상북도 공모에 청도군이 선정되어 사업비 30백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하게 되었다.

이에 청도군은 경상북도 사회적기업 권역별 지원기관인 (사)지역과 소셜비즈를 위탁기관으로 선정하고 여성가족부의 국가인증제도인 ‘청소년수련활동 인증’과 결합한 사회적기업의 개별 신규수익모델 발굴과 더불어 사회적기업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등을 중점 추진 할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사회적경제 활성화가 이번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100대 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사회적기업의 수익창출 방안을 적극 발굴하여 지역에 좋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