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광원 기자]문희상 국회의장은 6일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윌버 C. 시무사(Wylbur Chisiya SIMUUSA) 주한잠비아대사의 예방을 받고 양국 간 의회협력관계 및 경제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문희상 국회의장, 윌버 C. 시무사(Wylbur Chisiya SIMUUSA) 주한잠비아대사 예방 받고, 양국 관계 증진방안을 논의했다.(사진=국회 의장실)
문희상 국회의장, 윌버 C. 시무사(Wylbur Chisiya SIMUUSA) 주한잠비아대사 예방 받고, 양국 관계 증진방안을 논의했다.(사진=국회 의장실)

문 의장은 “잠비아는 자원 부국으로서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나라”로서 “앞으로 양국의 경제협력 확대와 교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윌버 C. 시무사 주한잠비아대사는 “한국은 한강의 기적을 이룬 나라다”면서 “한국은 잠비아가 배울 점이 많은 나라로 양국 교류가 확대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무사 대사는 “경제협력뿐만 아니라 의회협력도 매우 중요하다”면서“잠비아 의회가 한국 국회와 교류할 수 있도록 한-잠비아 의원친섭협회 및 의회협력 프로그램 개설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문 의장은 “국회의장으로서 양국 의회 및 경제 협력 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예방에는 윤창환 정책수석, 한충희 외교특임대사, 박재유 국제국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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