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급식소 공양방에서 배식 봉사활동

김충섭 김천시장, 무료급식 봉사 (사진=김천시청제공)
김충섭 김천시장, 무료급식 봉사 (사진=김천시청 제공)

[중앙뉴스=이흥세 기자] 김충섭 김천시장은 13일 오전 무료급식소 공양방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했다.

날 무료급식 봉사활동에는 김용수 주민생활국장과 사회복지과 이상동 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공양방은 김천불교사암연합회에서 운영하는 무료급식소로 19986월 개소하여 취약계층 노인 등을 대상으로 매주 목·금요일에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500명이 이곳을 이용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 무료급식 봉사 (사진=김천시청제공)
김충섭 김천시장, 무료급식 봉사 (사진=김천시청 제공)

김충섭 시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흐뭇하다"며, 20년 동안이나 조마면에서 공양방을 오가며 자원봉사활동을 해온 서○○씨를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김 시장은 민생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시정을 추진하고, 특히 어르신들을 보살피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년이 편안한 복지도시 김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천에는 공양방 외에도 대구카톨릭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야고버의집, 나눔과기쁨3794지회에서 운영하는 나눔터 등 3개소의 무료급식소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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