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경주시 현곡면은 시민들의 힐링 공간인 금장둔치 일대 500m 구간에 항아리 화분등을 이용하여 아름다운 가을꽃을 식재했다.

(사진=박미화기자)
금장둔치 일대 500m 구간 항아리 화분등을 이용 아름다운 가을꽃을 식재(사진=박미화기자)

지난 10일 아침 일찍부터 현곡면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최만도)와 면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형산강변 쪽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사이에 상토 200포, 원예용 두엄 20포, 항아리 화분 60개, 가로등걸이용 화분 22개 총 80여개 화분에 메리골드, 페츄니아 가을꽃 3,000여 포기를 심었다.

이날 자연보호협의회원들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쾌적한 현곡 만들기에 솔선 참여하여 화분 하나하나에 정성을 들여 마무리 장식하였으며, 면 직원들은 꽃 식재와 함께 차량을 이용하여 화분에 물을 주고 원예용 상토 작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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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곡면 힐링복지센터. 자연보호협의회 가을꽃식재 (사진=박미화기자)

특히, 가로등 걸이용 화분은 성장하면서 아래로 처지는 웨이버페츄니아를 식재하여 야경과 잘 어우러져 금장둔치의 새로운 볼거리로 기대된다.

박순갑 면장은 “아침 일찍 아름다운 금장둔치 가꾸기에 비지땀을 흘린 모든분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꽃 관리, 물주기, 상토 보충 등 철저한 사후관리로 금장둔치의 환경이 변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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