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협력중소기업에 대한 동반성장 지원을 통해 사회적가치 실현에 힘을 쏟는다.

(사진=한수원 제공)
함께 만들어가는 지원사업 프로젝트 시행(사진=한수원 제공)

한수원은 19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지원사업 프로젝트, 2018년도 제2차 협력회사-한수원 동반성장협의회’를 개최했다. 협력중소기업 80여개사 대표가 참석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협력연구개발시행 관련 제도개선과 해외판로개척 지원사업 기획에 대한 협력사 참여방안 등의 논의가 있었다.

‘함께 만들어가는 지원사업 프로젝트’는 한수원 입장에서 지원사업을 기획하는 것이 아니라, 협력사가 참여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사업을 직접 기획하거나 관련 제도를 개선․실천하는 프로젝트다.

공영택 한수원 조달처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협력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한수원은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 동반성장협의회는 한수원과 협력중소기업 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동반성장하고자 구성된 협의체로, 기계·계전·일반분야별 연구개발 및 해외판로개척 등 4개 분야에 총 80개 협력사가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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