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군위군 소보면 체육회(회장 백승욱)가 지난 19일 송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43회 군위군민체육대회’선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마을별 치열한 예선을 뚫고 선발된 선수단은 물론 종목별 감독 및 코치, 체육회 임원, 내·외빈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룬 이날 발대식은 선수대표의 페어플레이 선서를 시작으로 종목별 경기규칙과 배점기준 안내, 선수단 상견례 순으로 개최되었으며 특히 감독, 코치가 주관한 종목별 선수단 상견례에서는 구체적인 연습방안을 논의하고 최선의 노력으로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데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백승욱 소보면 체육회장은 “참석해주신 선수단의 열기를 보아하니 올해 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것이라 기대된다”며“경기에서 승리도 중요하지만 진정한 승리는 면민들이 하나가 되어 함께 즐기고 응원하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노순대 소보면 체육회 부회장은“바쁜 일정속에서도 선수단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회없이 최선을 다하고, 다치는 사람없이 즐거운 군민체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오는 10월 11일 19:00경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앞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10월 12일 군위생활체육공원에서 ‘제43회 군위군민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