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경산시의회(의장 강수명)는 지난 2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04회 경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4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 했다.

(사진=경산시의회 제공)
제204회 제1차 정례회 폐회(사진=경산시의회 제공)

주요 처리안건으로는 『경산시 다자녀가정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경산시 상하수도 검침 및 전산처리업무 민간 재위탁 동의안』 등 2건의 일반 안건은 원안가결 되었으나, 『경산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부결되었으며,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은 원안가결 되었다.

또한, 지난 6일부터 - 14일까지 9일간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는 각 부서, 사업소 등 집행부 업무 전반에 걸쳐 심도 있는 감사를 진행하여 감사보고서를 채택하였으며, 문제점과 부당한 사항에 대한 시정 11건, 권고 32건이 있었다.

특히, 양 상임위는 감사의 효율성 증대와 시의 각종 사업운영 실태 등 문제점 확인을 위해 11일과 12일 이틀간 시의 주요사업장 10곳을 방문하여 사업추진이나 운영에 있어 부실하거나 미진한 점이 없는지 확인하는 등 내실 있는 감사가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했다.

한편, 제2차 본회의에서는 먼저 양재영 행정․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산시 지방보조금의 현실태에 대해 발언하고 지방보조금이 건전하고 책임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촉구하였으며, 배향선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한 도농융합도시로의 중장기적 ROAD-MAP을 세워줄 것을 요구했다.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은 “연일 계속되는 의사일정에도 불구하고 정례회를 무사회 마칠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제8대 경산시의회는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정서비스제공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경산시의회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