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회에 걸쳐 보건소 회의실 외 2개소에서 엄마와 아기의 건강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영양상태가 취약한 대상자들의 건강증진과 영양개선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영양플러스사업『보충식품을 활용한 영양간식 만들기 교실』을 운영했다.

(사진=의성군 제공)
보충식품을 활용한 영양간식 만들기 교실 운영(사진=의성군 제공)

영양간식 만들기 교실은 매월 2회 사업 대상자들에게 필수영양소가 포함된 식품형태로 직접 제공되는 보충식품 중 유아들이 즐겨먹지 않는 재료를 이용하여 가정에서 손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영양 만점 간식 메뉴로 구성하였으며, 특히 다문화 가정 엄마가 영양사와 함께 직접 조리시연을 체험해 봄으로써 사업 참여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었다.

이번 보충식품을 활용한 조리실습은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자 중 한가지 이상의 위험요인을 보유한 대상자가 스스로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정기적으로는 대상자 스스로가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운영되었으며 앞으로도 의성군은 대상자별 맞춤형 영양플러스사업 추진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및 영양개선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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