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조종면허 필기시험으로 울진구조대 직원 편의제공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에서는 지난달 30일 오후 울진군 요트학교 2층 강의실에서 울진구조대, 후포 119안전센터 직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출장 필기시험을 실시했다.

울진해경 청사 전경 (사진=울진해경 제공)
울진해경 청사 전경 (사진=울진해경 제공)

울진해경은 직장 업무 등으로 인해 정기시험에 응시하기 어려운 직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울진구조대의 요청을 받아들여 출장 필기시험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출장시험은 작년 울진해경서 개서 후 두 번째 출항시험으로 앞으로도 출장 필기시험 요청이 있으면 시험장과의 거리, 응시자 편의 등을 감안하여 찾아가는 면허행정 서비스를 지속 실시 할 예정이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출장시험(필기) 대상은 일반조종과 요트면허에 응시하는 자로 직장단체 등 30명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울진해경 교통레저계(054-502-2151)로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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