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기획 제작하는 웹드라마 '풍경'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기획 제작하는 웹드라마 '풍경' (사진=서울시 제공)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서울시가 기획 제작하는 웹드라마 ‘풍경’이 올 연말 전 세계에 송출된다. 

서울시는 웹드라마 ‘풍경(風磬)’이 주인공 캐스팅을 완료하고 제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풍경(風磬)’의 주인공에 캐스팅 된 배우‘진영’은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38만 여명에 이르고 일본, 필리핀, 베트남 등 아시아 각국에 팬 층을 보유하고 있는 한류스타로 알려져 있다.

서울시는 12월 중 드라마 제작을 마무리해 170개국 언어를 제공하는 월드와이드 동영상플랫폼 ‘라쿠텐비키(Rakuten Viki)’를 통해 연내 송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풍경(風磬)’은 서울시가 작년에 실시한 ‘제1회 서울스토리 드라마 극본 공모전’의 우수작을 웹드라마화 한 것으로. 해외로 입양 간 남자주인공이 세계적인 소설가가 되어 서울의 자신을 파양한 가족을 다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서울시가 전 세계에 서울을 알리고자 기획한 '풍경'은 북촌 한옥 게스트하우스, 남산, 한강, 서울광장, 청계천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가 드라마 배경이 되어 가족과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남자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루게 된다. 주인공이 서울 속에서 어린 시절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골목과 장소를 만나며 성장하는 모습들이 빠르게 전개된다.  

배우 '진영'이  극중 해외로 입양됐다가 한국에 돌아와 가족을 만나는 남자주인공 ‘다니엘’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그는 어린 시절 입양돼 내면에 차가움을 지닌 인물을 보여 줄 예정이다. 여자주인공 ‘여진’역은 AOA 민아가 연기하며 주인공인 다니엘이 서울에 왔을 때 도와주는 출판사 직원이다. 

한편 이번 드라마의 주인공에 캐스팅 된 진영(28세)은 “따뜻한 가족애 스토리를 보고 바로 출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서울에 살고 있지만 서울에 이렇게 멋진 한옥이 있는 줄 몰랐다. 드라마를 시청하는 분들이 많이 방문하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한옥 게스트하우스가 주요 무대인 웹드라마 ‘풍경’을 통해 서울의 골목골목이 해외 관광객에게 새로운 이미지로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한류 아이돌스타의 출연과 월드와이드 동영상플랫폼 라쿠텐비키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서비스되는 만큼 글로벌 서울의 다양한 모습이 해외에 널리 알려져 서울 방문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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