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주 철학박사가 들려주는 '인문학적 성찰이 필요한 시간-삶의 주인이 되는 길'

전북은행 본사 (사진=전북은행 제공)
전북은행 본사 (사진=전북은행 제공)

[중앙뉴스=우정호 기자] 전북은행이 전라북도 청소년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주기 위해 명사들을 초청해 함께하는 ‘JB인문학 콘서트’의 세 번째 개최를 알렸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오는 13일 전북은행 본점 3층 강당에서 도내 청소년 및 도민들을 대상으로 ‘제3회 2018 JB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감정수업’, ‘매달린 절벽에서 손을 뗄 수 있는가’ 등의 다양한 인문학 도서를 저술한 인문학계 인기 저자 강신주 철학박사가 ‘인문학적 성찰이 필요한 시간 - 삶의 주인이 되는 길’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콘서트’를 펼칠 계획이다

‘강신주의 다상담’, ‘철학이 필요한 시간’, ‘상처받지 않을 권리’, ‘등 베스트셀러를 펴낸 그는 재치있는 입담으로 다수의 tv 프로그램 출연과 강연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져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자신의 삶을 자신이 주인으로 온전히 살지 못하고 타인의 잣대에 맞춰 살아가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나”라는 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얻고 ‘내 삶의 주인 내가 되기’ 위한 철학적 성찰의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인문학 콘서트의 이번 특강을 통해 삶의 주체성을 회복하고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인문학 콘서트에 참여하는 청소년 및 도민을 위해 JB 카드 콘서트 티켓 및 도서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연 관람은 전라북도 도민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고, 접수는 10월 10일(수)까지 전북은행 또는 회공헌부 홈페이지(www.jbbank.co.kr)또는 각 영업점을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 및 단체접수는 전북은행 사회공헌부 250-749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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