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박희숙 "KIAF 2018 ART SEOUL"서 욕망의 내면세계 여지없이 드러내
서양화가 박희숙 "KIAF 2018 ART SEOUL"서 욕망의 내면세계 여지없이 드러내
  • 윤장섭 기자
  • 승인 2018.10.05 18: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미술을 선보이는 한국 최고의 아트마켓

 

사진=파타고니아 모레노 빙하
사진=파타고니아 모레노 빙하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아시아 최고의 아트페어인 ‘KIAF 2018 ART SEOUL(2018 한국국제아트페어)’가 10월3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10월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A&B홀에서 열리고 있다.

제17회를 맞이하는 KIAF 2018 ART SEOUL은 명성 높은 세계적 갤러리들이 엄선되어, 현대미술을 선보이는 한국 최고의 아트마켓이다. 한국 미술계뿐 아니라 아시아를 중심으로 대만, 홍콩, 중국, 일본, 독일, 벨기에, 영국, 이스라엘, 프랑스, 스페인, 미국,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 14개의 국가 174개 갤러리가 참가했다.

이번  ‘KIAF 2018 ART SEOUL(2018 한국국제아트페어)’에서는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세계적 강연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술시장의 흐름을 소개하는 다양한 컨버세이션 프로그램과 광주비엔날레와 연계한 특별전, 솔로와 하이라이트 섹터를 구성한 개성 있는 갤러리 부스들이다.

전세계 주요 컬렉터와 미술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KIAF 2018'에 다나박(Artist Dana Park) 으로 잘 알려진 서양화가 박희숙 작가가 ‘2018한국국제아트페어(키아프2018)’에 참가했다.

박 작가는 이번 KIAF 2018 ART SEOUL에서 디자인을 새롭게 적용하여 KIAF의 정체성을 부각시켰다. 박희숙의 화풍에는 추상화와 표현주의의 결합처럼 거칠면서도 균일한 화풍이 잘 들어난다.

고도에서 바라본 높은 산과 바위들 사이의 대조와 강렬한 원색들의 붓 터치는 사람들에게 주제적인 면에서 신화적인 느낌을 갖게 한다. 특히 바위들을 다루는 표현양식에서 풍경화 전통의 고유함 마저 느낄 수 있다. 또 자연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열정적으로 드러내면서 자연과의 대화를 강조한다.

미술평론가 김종근 교수는 박희숙 작가의 작품에 대해 풍경이라는 개념을 해체 된 양식으로 보았다. 그리고 표현도 자연의 재현에서 벗어나 손으로 이미지화 하는 그만의 형식이기에 가능한 것으로 해석했다. 덧붙여서 그녀의 작품들은 보기 드물게 손이라는 가장 원초적인 도구의 행위를 통하여 작가 욕망의 내면세계를 여지없이 드러낸다고도 밝혔다.

한편 박희숙은 자신만의 개성적인 표현인 손으로 만들어낸 세계에 도달해 있다. 그 도달이란 동시에 물론 새로운 시작을 가리키기도 한다.

그녀는 이 제한적인 색채만으로 충분히 자유롭고 율동적인 선으로 강렬한 형태를 보여줌으로써 자신의 언어를 뿌리 내리고 있다. 거기에는 순간적 효과보다 그의 즉흥적이고 속도감 있는 필치와 자신감으로 모노톤 회화의 특성까지도 포함하여 단순한 색채의 효과를 최고조로 증폭시키고 있어 그녀의 작품에 대한 기대치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news@eja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