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 총 5개월간 교육 비용 전액 국비 지원
산업에서 요구하는 VR·AR 게임 콘텐츠를 다룰 수 있는 개발자 과정으로 총 24명 모집
해당 교육참여자 매월 최대 416,000원 훈련수당 지급
기업의 실무 중심 교육 및 실습, 멘토링, 취업컨설팅 제공과 함께 수료생 채용 예정 기업 확보

(사진=영우글로벌러닝 제공)
(사진=영우글로벌러닝 제공)

[중앙뉴스=우정호 기자]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접어들며 다양한 IT 관련 인력들이 조명 받고 있는 가운데, 영우글로벌러닝이 고용노동부와 함께 VR, AR 게임 콘텐츠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IT교육 전문기관 영우글로벌러닝은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는 ‘3D 개발엔진을 활용한 VR, AR 게임 콘텐츠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달 29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 총 5개월 간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할 영우글로벌러닝은 실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IT 전문가를 양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고급 인력을 배출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는 VR·AR 및 게임 콘텐츠 개발에 최적화된 개발 플랫폼인 ‘Unity 3D’를 활용하기 위한 프로그래밍 기반 지식부터 각종 HMD 장비 및 스마트 디바이스 연동 기술을 학습함으로써 업계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개인별 포트폴리오까지 완성하는 체계화된 VR·AR 게임 개발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교육비 전액이 무료 지원되며 최신 버전의 교재가 무상 제공된다. 또한, 다양한 강의 경험을 갖춘 전문 취업컨설팅을 통해 취업을 지원하고, 관련분야 협약기업 및 영우디지탈 파트너 기업에 취업을 연계 해주는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마감은 10월 23일까지이며 모임문화 플랫폼 ‘온오프믹스(onoffmix.com)’ 링크를 통해 간단한 가입 절차와 함께 신청 서류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강의 커리큘럼이나 지원 안내에 관한 자세한 사항 역시 온오프믹스를 통해 체크가 가능하며, 영우글로벌러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해당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본 과정은 대학졸업예정자 또는 취업준비생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프로그램이다.  

영우글로벌러닝 관계자는 “영우글로벌러닝은 유니티 공인교육센터로서 기존 기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강남 교육기관 중 최신 시설의 실습 환경을 제공해 재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3D 개발엔진을 활용한 VR·AR 게임 콘텐츠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고급 IT 스킬을 가진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잡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국내 최대 ICT 솔루션 유통 기업 영우디지탈은 IT 서비스 컨설팅, 유지보수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각종 프로젝트에서의 실적과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우글로벌러닝은 올해 아마존웹서비스(AWS) 공인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공신력을 더욱 인정 받았으며, 앞으로도 취준생의 취업지원을 위해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 취업 전문 교육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 영우글로벌러닝에서는 민간 중심의 4차산업혁명 전문 채용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하여 채용 예정기업, 교육컨텐츠 개발기업, 비영리 청년단체, 대학 등과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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