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남 밀양시는 오는 17일 개최하는 ‘제24회 시민의 날 행사’를 맞아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축제 안전을 대비한 ‘밀양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밀양시 제공)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과 안전관리계획서 검토 및 심의 (사진=밀양시 제공)

이날 회의에서 축제 담당 부서의 축제 안전관리계획 설명과 안전관리 실무위원들의 검토를 통해 충분한 의견을 교환하며 축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과 안전관리계획서 검토 및 심의를 거쳐 제시된 의견과 문제점, 보완사항에 대해서는 관리부서와 협의를 통해 행사기간 동안 인명사고 예방과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전날 16일에는 시청, 소방서, 경찰서, 전기안전공사와 합동점검을 실시, 공연장 전기소방시설 안전점검, 공연장별 간이 소화기 적정 비치, 비상시 진·출입로 확보, 비상연락체계 구축, 비상발전기 안전 등을 확인 할 계획이다.

한편, 밀양시는 14일 개최되는 ‘2018 밀양 드론 페스티벌’ 대비 12일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밀양시내 각종 행사 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심의를 통하여 안전한 행사·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민정식 밀양 부시장은 “시민의 날 행사는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며 밀양시민이 한마음으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한마당 축제이기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예상된다. 시민과 함께 새로이 시작하는 밀양 르네상스 시대 개막을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되는 이번 행사의 안전과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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