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대한토목학회가 주관하는 한국도로학회, 한국방재안전학회, 한국수자원학회,  한국측량학회와 공동 추죄하며, 국토교통부,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뷰로, K-Water, LH, 한국도로공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에서 후원하는 ‘KSCE 2018 CONVENTION’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경주시 하이코에서 개최된다.

(사진=대한토목학회 제공)
대한토목학회 2018 컨벤션 행사 팜플렛(사진=대한토목학회 제공)

특히, 이번 컨벤션은 "국민의 삶에 다가가는 학회!"라는 큰 틀 안에서 학술적 의미를 강조하는 학술대회, 산업계의 참여 확대 및 정보 제공을 위한 학술대회, 산·학·관 이해증진의 장을 마련하는 학술대회로 토목인들만의 잔치가 아닌 일반시민에게 토목의 중요성을 알리는 학술대회가 되도록 컨벤션을 준비했다.
 
또한, 보다 전문화된 ‘학술프로그램’을  비롯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확보를 위한 지역 인프라 투자방향’, ‘지진 실태 및 재해대응’, ‘미래토목기술 및 한반도 건설비전’, ‘스마트 건설기술’, ‘Global civil engineering project development’ 등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향후 토목기술의 발전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아울러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하이코 3층에서 환영리셉션이 열리며, 18일 오전 10시부터 1층 전시실에서 전시회 개막식, 10시 30분부터 300B호에서 개회식이 개최되며, 오후 6시 30분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만찬행사가 열린다.

금번 행사는 산·학·연·관과 모든 전공분야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학술프로그램과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고 아울러 다양한 친교의 장도 마련하고 있으므로 유익한 정보교류와 함께 모든 토목인들이 하나 되고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참가자들에게 최고의 경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홍택 회장은 “이번 2018 대한토목학회 컨벤션 행사에 다채로운 학술 프로그램과 경주 및 인근에 위치한 토목관련 구조물을 둘러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시민들이 토목과 함께 하나가 되고 즐길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우리 학회는 참가자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부여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토목학회는 1951년에 창립된 회원 약 27,000여명과 단체회원 204개가 가입하고 있는 과학기술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학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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