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9일 후포전통시장에서 19개 사회복지시설·기관 및 자원봉사단체들과 함께 울진남부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제2회 찾아가는 자원봉사 박람회”를 열었다.

(사진=울진군 제공)
제2회 찾아가는 자원봉사 박람회(사진=울진군 제공)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찾아가는 자원봉사 박람회”는 ‘2018년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자원봉사에 뜻이 있으나 정보부족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자원봉사단체 및 사회복지시설·기관들이 직접 나서 정보를 제공하고 체험을 통해 자원봉사자와 활동처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기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상반기 울진 북부지역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자원봉사 박람회와는 달리 이번 박람회는‘후포전통시장, 신바람 장터축제’와 연계하여 시장을 찾는 지역주민 모두를 대상으로 “즐거운 자원봉사! 재미있는 자원봉사!”를 심어주기 위해 자원봉사를 테마로 다양한 체험거리와 프로그램을 기획·제공했다.

정대교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자원봉사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웃사랑에 대한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 더불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 서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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