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사)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수년)는 지난 20일 안계면 양곡2리 마을에서 봉사자와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호 찾아라! 의성행복마을’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진=의성군 제공)
(사진=의성군 제공)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재능나눔 봉사단 등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단체 구성원들은 양곡 2리 내 66가구에 전기 및 보일러 점검·수리, 도배·장판교체, 낙후된 마을담장 개보수, 건강마사지, 이혈봉사, 이·미용 봉사 등 단체 고유의 특징을 살린 맞춤형 재능 기부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6년 동안 실시해 오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써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봉사자들이 그들의 재능을 기부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농촌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재능나눔봉사 행사이다.

김수년 이사장은 "2014년 안평면 마전리에서 시작된‘찾아라! 의성행복마을’이 이번 안계면 양곡2리에서 개최됨으로써 11번째를 맞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단순 횟수만 늘어나는 형식적인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들에게 웃음과 기쁨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발굴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의성군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