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일자리가 없다”…청년층, 음식점 주점에서 허드렛일
“고급일자리가 없다”…청년층, 음식점 주점에서 허드렛일
  • 김수영 기자
  • 승인 2018.10.2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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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대별 직업 차이 뚜렷…육체노동자 임금 낮고 전문직 임금 높아 
통계청, 200만 이하 숙박음식업 400만이상 금융및보험업 등 많아
연령별 취업자 상위(중분류별)
연령별 취업자 상위(중분류별) (사진=통계청 제공)

[중앙뉴스=김수영 기자] 우리나라 전체 취업자 중 임금근로자는 총 2천4만3천여명이며 이중 10명당 1명꼴인 9.8%가 월 100만원 미만의 임금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18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100만원~200만원미만이 28.5%, 200~300만원미만이 29.1%, 300~400만원미만이 15.8%, 400만원이상이 16.8%로 나타났다.

100만원미만, 100~200만원미만 비중은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0.6%p, 4.1%p 각각 하락한 반면 200만원이상 비중은 61.7%로 전년동기대비 4.7%p 상승했는데 이는 최저임금인상효과인 것으로 분석된다.

성별 취업자 상위(중분류별)
성별 취업자 상위(중분류별) (사진=통계청 제공)

산업대분류시 임금대별 직업 차이 뚜렷

산업대분류별로 임금수준별 임금근로자 비중을 살펴보면 100~200만원미만 임금근로자는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서비스업’, ‘숙박및음식점업’에 각각 49.6%, 43.9%로 많이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0~300만원미만은 ‘건설업’, ‘운수및창고업’, ‘제조업’이 각각 37.8%, 34.1%, 33.7%,  400만원이상은 ‘금융및보험업’, ‘전문,과학및기술서비스업’, ‘정보통신업’이 각각 37.8%, 37.0%, 32.7%로 임금대별 직업차이가 뚜렷이 나타났다.

전체 취업자의 종사상지위별 규모는 임금근로자는 2,004만 3천명, 비임금근로자는 682만 5천명이며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1,367만 7천명, ‘임시·일용근로자’는 636만 6천명이다.

종사상지위별로 산업대분류별 취업자 규모를 살펴보면 임금근로자는 ‘제조업’ 394만 5천명, ‘도매및소매업’ 231만 4천명,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 194만 6천명 순으로 많았으며,  비임금근로자는 ‘도매및소매업’ 142만 1천명, ‘농림어업’ 125만 9천명 순으로 많았다.

산업 중분류, 15~29세 ‘음식점및주점업’ ‘소매업’ 많아

산업을 다소 세분화해 중분류로 취업자 규모를 살펴보면 ‘소매업;자동차제외’ 227만 9천명(8.5%), ‘음식점및주점업’ 209만 5천명(7.8%), ‘교육서비스업’ 183만 4천명(6.8%) 순으로 많았다.

전년동기대비 취업자 증감은 ‘공공행정,국방및사회보장행정’에서 8만 1천명,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7만 8천명 증가하였고, ‘교육서비스업’에서 10만 6천명, ‘소매업;자동차제외’에서 5만 5천명이 감소했다.

 성별 산업중분류별 취업자 규모는 남자 취업자의 경우 ‘전문직별공사업’ 103만 8천명, ‘육상운송및파이프라인운송업’ 102만 3천명, ‘소매업;자동차제외’ 98만 7천명 순으로 많았고  여자 취업자는 ‘음식점및주점업’ 134만 7천명, ‘소매업;자동차제외’ 129만 2천명, ‘교육서비스업’ 124만 6천명 순으로 많았다.

연령계층별로는 15~29세의 경우 ‘음식점및주점업’ 51만 5천명, ‘소매업;자동차제외’ 43만 6천명, ‘교육서비스업’ 32만 6천명 순으로 많았고, 30~49세는 ‘교육서비스업’ 103만 8천명, ‘소매업;자동차제외’ 101만 5천명, ‘음식점및주점업’ 73만 6천명 순이었다.

50세이상은 ‘농업’ 114만 8천명, ‘음식점및주점업’ 84만 3천명, ‘소매업;자동차제외’ 82만 8천명 순으로 많았다.

교육정도별 취업자 규모는 중졸이하는 ‘농업’ 83만 4천명, ‘음식점및주점업’ 40만명, ’사회복지서비스업‘ 28만명 순으로 많았고 고졸은 ‘음식점및주점업’ 115만 2천명, ‘소매업;자동차제외’ 114만 8천명, ‘전문직별공사업’ 63만 7천명 순이엇으며 대졸이상은 ‘교육서비스업’ 153만 8천명, ‘소매업;자동차제외’ 88만 7천명, ‘보건업’ 78만 1천명 순이었다.

특별·광역시 및 도별 취업자 규모는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 경기도는 ‘소매업;자동차제외’가 가장 많았으며 광주광역시는 ‘교육서비스업‘, 울산광역시는 ‘자동차및트레일러제조업’, 세종특별자치시는 ‘공공행정,국방및사회보장행정’이 가장 많았다.

이밖에 강원도,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농업’이 가장 많았다.

월평균 임금변화
월평균 임금변화 (사진=통계청 제공)

산업소규모별 취업자 규모, 음식점 작물재배업 비거주복지시설운영업 순

산업소분류(232개)별 취업자 규모는 ‘음식점업’ 169만 1천명(6.3%), ‘작물재배업’ 121만 2천명(4.5%), ‘비거주복지시설운영업’ 88만 9천명(3.3%) 순으로 많았다.

전년동기대비 취업자 증감은 ‘비거주복지시설운영업’에서 9만 2천명, ‘입법및일반정부행정’에서 5만 9천명 증가하였고, ‘음식점업’에서 5만 1천명, ‘고용알선및인력공급업’에서 4만 9천명이 감소했다.

성별 취업자 규모는 남자 취업자는 ‘작물재배업’ 68만 6천명, ‘건물건설업’ 62만 4천명, ‘음식점업’ 61만명 순으로 많았고 여자 취업자는 ‘음식점업’ 108만 2천명, ‘비거주복지시설운영업’ 76만 3천명, ‘작물재배업’ 52만 6천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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