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상북도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도민에게 수여되는 ‘2018년도 자랑스러운 도민상‘ 본상에 군위군 김동수(6・25 참전국가유공자 군위군지회장)씨가 선정되었다.

(사진=군위군 제공)
2018년 자랑스러운 도민상 "군위군지회장 김동수"씨 수상
(사진=군위군 제공)

김동수씨는 6・25 참전국가유공자 군위군지회장으로서 민주주의의 중요성과 올바른 국가관 확립의 기회를 만들고 있으며 전적지 순례 등의 단체 활동을 통한 평화통일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으며 관내 초등학생 들을 대상으로 안보관련 강의를 하며 학생들의 호국정신 함양과 조국의 고마움에 대한 인성교육을 실시했을 뿐만 아니라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고향의 후진 양성에 큰 기여했다.

연세 90이 넘은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평소 군위군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지역에 대한 정보를 누구보다 많이 가지고 있으며 지역민들의 성향과 각기 다른 사정 또한 파악하고 있어 보훈단체의 발전과 노인복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8년도 자랑스러운 도민상』에 선정된 수상자는 23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되는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식 때 수상자 가족 및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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