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일 화랑마을 어울마당에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가족운동회’를 가졌다.

(사진=경주시 제공)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가족운동회  (사진=경주시 제공)

이번 가족운동회는 아카데미 청소년들의 체력단련과 함께 선의의 경쟁을 통해 배려와 협동심을 높여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운동회에서는 아카데미 청소년과 지도자, 아카데미를 졸업생 등 90여명이 참여해 축구, 피구, 단체줄넘기, 이어달리기 등 운동 경기와 다양한 게임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소통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승열 아동청소년과장은 “함께 기뻐하고 땀을 흘리며 서로를 격려할 수 있는 운동회가 되어 청소년과 지도자, 가족들 모두에게 보람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어 기쁘다.” 고 밝혔다.

한편, 방과후 아카데미는 2006년 3월 청소년수련관에 둥지를 틀고, 해마다 초등5~6학년 20명, 중등 1~2학년 40명 등 총 60명을 대상으로 학습 및 생활지도, 식사지원, 상담, 건강관리, 문화체험, 귀가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12월부터 2019년 신규 청소년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며, 자세한 안내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054)772-1522로 하면 된다.

키워드

#경주시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