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성균)는 지난 19일 재능나눔 회원들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및 처마 보수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울진군 제공)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사진=울진군 제공)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는 노후되고 불량한 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배ㆍ장판 교체, 싱크대 교체, 전기∙소방∙가스점검 등 소규모 주택 수선을 통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작년 3가구에 이어 올해 5가구를 선정하여 추진되었다.

이번 보금자리 만들기 대상인 박*섭(85세) 어르신은 “곧 추운 겨울이 다가와 어떻게 지낼까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고쳐주니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하고 한시름 놓았다”며 기뻐했다.

김정한 근남면장은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취약한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정적이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개인일정을 뒤로 하고 나눔 활동에 동참해 준 재능나눔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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