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경주시는 제271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26일 서천둔치 주차장 일원에서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른 ‘자전거 안전모 착용 및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경주시 제공)
자전거 안전모 착용 및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 (사진=경주시 제공)

이번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지난 9월 28일 시행된 개정 도로교통법에 따라 자전거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안전모 착용이 의무화됨으로써  이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의식이 정착되어 시민 안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와 경주시 관계자를 비롯해 자전거연맹 회원과  동호회 회원, 신라중학교 재학생, 경주시 안전보안관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서천둔치에서 북천을 따라 동궁원까지 자전거라이딩을 통해 자전거 안전모 착용 의무화를 홍보하고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최병식 안전정책과장은 “일상생활의 작은 부분에서 안전 문화를 실천해 간다면 우리 사회가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로 변모해 갈 것”이라며,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에 시민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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