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오는 12월 30일까지 온라인몰과 매장 38곳에서 순차적으로 상생 상품전 개최
온-오프라인 공동으로 즐거운 동행 상품 전면 배치 … 브랜드 인지도 높이고 판매 촉진 도모

(사진=CJ올리브영 제공)
(사진=CJ올리브영 제공)

[중앙뉴스=우정호 기자] 올리브영이 올해 ‘동반성장주간’을 맞아 중소기업 육성에 앞장 선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올해 ‘동반성장주간’을 맞아 29일부터 12월 30일까지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즐거운 동행’ 중소기업 상품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동반성장주간’은 상생법에 따라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국민의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매년 11월 첫째 주에 진행된다. 매년 각종 기관에서 이를 위한 기념식을 갖는 가운데, 올해는 올리브영 역시 우수 중소기업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올리브영은 이번 상품전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대표 상생 프로그램인 '즐거운 동행'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29일 온라인몰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6일부터는 강남본점과 가로수길중앙점 등 대표 매장 38곳에서 ‘즐거운 동행’ 상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 촉진을 위한 전폭적 지원에 나선다.

대표 상품인 ‘아임프롬 허니마스크’와 ‘셀린저 드레스퍼퓸’을 비롯해 올해 신규 입점한 ‘보타니티 플라본 세럼’ 등 총 9개 브랜드의 151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중소기업 랩앤컴퍼니가 출시한 ‘아임프롬 허니마스크’는 지난 6월 행사에서 시작 3일 만에 품절되는 등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아임프롬은 지난해 6월 올리브영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즐거운 동행 품평회를 통해 입점한 브랜드다.

올리브영은 행사 기간 동안 즐거운 동행 상품들을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전면 노출하는 한편, 온라인몰에서는 ‘오늘의 특가’ 및 '신제품 샘플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특히 천연 성분이 강점인 ‘보타니티 플라본 세럼’의 경우, ‘뷰티 테스터’ 코너를 통해 상품 무료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온라인몰 행사는 29일부터 오는 12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즐거운 동행’ 존을 운영하고 있는 오프라인 매장 38곳에서는 11월 6일부터 12월 30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즐거운 동행을 통해 더 많은 스타 상품이 탄생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발굴한 기업들을 일회성, 이벤트성 지원이 아닌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유망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끌어올려 궁극적으로 화장품 산업 생태계의 건강한 성장을 이끄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지난 2016년 5월부터 전국 각지의 우수 상품을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즐거운 동행’이라는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다시마, 꿀, 산양유 등 ‘원물’ 화장품 트렌드를 이끌며 출범 첫 해인 2016년보다 현재 취급 상품 수는 무려 13배 증가하는 등 이는 2년 만에 화장품 업계의 대-중기 상생 대표 프로그램으로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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