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수칙 3.3.3 법칙 홍보 및 소장용 치매수칙 실천수첩 만들어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경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수대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 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경주시 제공)
장수대학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사진=경주시 제공)

치매안심센터는 일상생활에서 치매 위험요인을 줄이고 보호요인을 강화하기 위해 중앙치매센터가 고안한 ‘치매예방수칙 3.3.3 법칙’을 지속 홍보하고 있다.

3.3.3 법칙은 운동과 식사, 독서는 많이 하고, 술과 담배, 뇌손상은 하지 말고, 대화, 치매조기진단, 성인병관리는 꼭 해야한다를 뜻한다.

이날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식에서는 3.3.3 법칙에 대해 자세히 교육하고,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예방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만다라를 이용한 소장용 치매수칙 실천 수첩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치매는 예방이 중요한 질병으로 간단한 생활습관의 변화를 통해서도 치매의 발병위험을 낮출 수 있다.”며, “어르신들이 성공적인 노화 적응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치매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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